3대의 역사가 담긴 아름다운 한복을 만드는 반가의
반가의 결혼 한복 맞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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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2016-03-17
조회 1,5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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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의 한복 후기 본식을 앞두고 리허설 촬영과 혼주 한복 맞춤까지 마무리한 상황이예요. 몇군데 한복집 후보를 두고 친구들과 알아보던 차에 한복 사진을 보고 반해서 반가의를 방문했습니다. 반가의 방문 전에 한군데 업체를 갔다와서 비교를 할 수 있었어요. 깔끔한 내부와 분리된 공간들, 친절하고 전문적인 상담까지 해서 더 알아보지 않고 여기서 하기로 했습니다. 이전의 방문했던 다른 업체는 원단에 대한 설명없이 일괄로 가더라구요. 그에 비해 원단에 대한 설명과 선택의 폭을 넓혀준 상담에 마음을 굳혔습니다. 처음엔 빨간 치마로 맞추려고 했는데 직접 대어보니 어울리지 않아서 이것저것 대어본 결과 샐먼색이 잘어울려서 치마로 정했어요.ㅎ 신랑이 시간이 나지 않아서 친구들과 맞추러 가서 원단을 다 고르고 신랑은 나중에 시간내서 치수만 쟀답니다. 맞춤을 하면 리허설 촬영이 무료대여가 되요. 그래서 언제 입어볼지 모르는 웨딩 한복을 대여했어요. 소품까지 이쁘게 빌려주셔서 한복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했어요.ㅎㅎ 촬영장 조명이 쎄서 색이 날아가긴했는데 신랑 상의는 특히 하늘색이 아니라 초록빛 바다색? 민트청록에 가깝답니다. 후에 혼주 한복도 반가의에서 맞추기로 했어요. 요란하게 화려하지않고 색의 조합과 세련된 라인으로 어머님들도 너무 나이들어 보이지 않는 한복이 보기좋게 세트로 만들어질것을 기대하며 찾아뵜는데 역시나 너무 상담을 잘해주셔서 어머니들도 만족해하셨어요. 나온 한복도 너무 만족하셨구요. 키가 작으신 편이라서 치마는 아래 배색을 두어 파스텔로 무겁지 않게 살려주었답니다. 봄에 예식하는데 너무 이쁘게 나왔어요. 헤어와 메이크업만 당일에 하면 더욱더 아름답게 한복 입으실꺼같아 기대가 됩니다! 본식을 대략 일주일 앞두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감사합니다~! 혼주 한복 같은 치마배색에 상의만 신랑 신부로 나뉘어 맞췄어요.^^ 두분의 옷거름은 양가 상의 색으로 대조되게 맞추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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