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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의 역사가 담긴 아름다운 한복을 만드는 반가의

고객 후기
후회없는 선택, 한복 대여 계약 완료 @반가의 우리옷
공민희
2015-10-04      조회 1,089   댓글 0  


 Wedding        
        Diary 
                     한복 대여하기
                                    @ 반가의 우리옷




오늘은 한복을 대여하러 가는 날이에요.

 brown_conys_secrete_date-35

한복을 맞출까 대여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웨딩 촬영 때 한복 촬영도 딱히 욕심도 없고

그 때 그 때 유행에 맞춰 예쁜 한복을 입고 싶어서

맞춤보다는 대여를 하기로 했어요.


대여가 더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한복을 입고 첫 명절을 지내거나 결혼 후 인사드릴 때 한복을 입으려면

대여보다는 맞춤이 더 여러가지로 실용적이거든요.

cony_special-15 


오늘은 드디어

양가 어르신 모시고

한복을 고르러 가는 날입니다.


혼주 한복도 양가 모두 의견일치가 되어 

모두 대여를 하기로 했어요.


혼주 한복을 먼저 보기로 했어요.

결혼식 당일의 한복은 신랑, 신부보다는

양가 어머님에게 제일 중요하다고 해요.


이혜경 부원장과 상담을 하게 됐는데,

센스가 어찌나 좋으신지

처음에 추천해 주시는 치마, 저고리 입고

몇 가지 다른 것도 입어보니

처음에 추천해주신 게 가장 멋스러운 그런 경험

역시 전문가의 말을 신뢰해야해요.

cony_special-14 

몇 벌 한복을 가져오셔서

친정 엄마와 시어머니가 같이 봤는데

시어머니 한복 괜찮아 보이는 게 먼저 결정되었어요.

그래서 우선 시어머니 한복 먼저 입어보기로 했어요.






시어머니께서 최종으로 고른 한복

너무 어둡지도 않고 화사하니

원단도 좋아서 엄청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이제 엄마 차례




화사해서 이것도 괜찮은데

다른 걸 더 입어보기로 했어요.




부원장님이 강력 추천하고

제 눈에도 정갈하고 고급스럽게 보이더라고요.

이걸로 결정!


line_love_is_a_rollercoaster-11 





엄마랑 시어머니 함께 투샷!

잘 어울리죠?

원단도 정말 고급스럽더라고요.

반가의로 결정하길 잘 한 것 같아요.


이제 신부 한복을 고를 차례래요.

제 차례죠 후훗

 line_love_is_a_rollercoaster-35


꺄아~





이거 완전히 제 스타일인데!!!

부원장님이 제가 입고 싶은 스타일을 물어보길래

사진 하나를 샘플로 말씀드렸는데

취향 저격하는 옷을 딱 가지고 오셨어요.

옷 정말 예쁘죠?

허리쪽에 자수가 화사하고 예쁜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11월 예식이라

약간 추워 보일 거라고 부원장님이 말씀해 주셔서

조금더 진한 색을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그래도 아쉬우니 조금 톤 다운된 저고리로

화사함과 정갈함을 잡아 봅시다.






저고리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예뻐요.

시어머니께서도 저고리가 정말 예쁘다고 칭찬을 계속해 주셨어요.

부원장님이 갖고 오시는 한복마다

정말로 원단도 좋고 예쁘더라고요.

한복이 이렇게 예쁜 옷이라는 걸 다시 절감했던 오늘이었어요.

line_love_is_a_rollercoaster-1 


그렇지만 다음 사진의 한복은 정말 최고에요!




예쁘죠!!!!

line_love_is_a_rollercoaster-26

추워보이지 않으면서

귀여운 색동 저고리!

전통적인 다홍색 치마까지!

이건 정말 다시봐도 정말 예쁘네요.


표정도 신나서 죽겠나봐요ㅋㅋㅋㅋ

cony_special-2 


부원장님이 맞춰입을 배자도 갖다 주셨어요.


제가 선택한 배자는 이것이에요.



정말 예쁘죠?

이렇게 딱 한 벌 갖고 싶더라고요.

수놓아진 목련이 (목련 맞나?) 한층 더 고급스럽더라고요.

마치 한양에 이름난 양반 가문의 귀한 딸이 될 것 같았어요.





이렇게 다른 배자도 있어요.

둘다 괜찮죠?


정말 잘 고른 것 같아요.

brown_conys_cozy_winter_date-4 


이제 신랑의 차례에요.

신랑이 다 고르고

함께 서서 느낌을 보기로 했어요.

잘 어울리나요?





예랑이가 키가 큰데

한복을 입으니 왤케 안 커 보일까요ㅋ







 도령과 소녀이옵니다.

brown_and_conys_loveydovey_date-4 

덕수궁 돌담길에서 만나볼까요.

brown_and_conys_loveydovey_date-2


헤헷





바로 이걸로 결정했어요.

어때요?

정말 후회없이 잘 고른 것 같아요.

고급스럽고

귀엽고

단아하고

명랑해요.


서비스로 예단, 봉채 봉투도 챙겨주셨어요.

봉채 봉투로 붉은 봉투도 있었는데, 제가 사진을 미쳐 못 찍었네요.

분홍색 봉투는 예전에 박람회에서 상담할 때 받았던 봉투에요.

시어머니께서 꾸밈비 넣어 주신다고 하셨어요.

예랑이 통해서 전해드려야지~






한복 계약완료!





이렇게 예쁜 한복을 골라주시다니

부원장님도 감사드리고

오늘 한복 고르느라 고생하신

우리 엄마랑 시어머니께도 감사드려요.

brown_conys_cozy_winter_date-2 

그리고 평생 아끼며 사랑할,

평생 소중히할,

내 사랑도 사랑합니다~


(오해금지) 반가의에서 따로 뭐 받아서 올리는 리뷰가 아니며, 
다 
제 돈 주고 진행했고, 너무 좋고 감사해서 이렇게 칭찬 중이에요.


 덕분에 좋은 한복 예쁜 한복 잘 선택했습니다.

본식 때도 잘 입고 행복한 신혼부부가 될게요~


블로그 주소: http://minhee14.blog.me/220498774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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