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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의 반가의~ 예비신랑신부 한복맞춤, 혼주한복맞춤과 한복대여 웨딩촬영까지^^
조인주
2015-04-24      조회 1,372   댓글 0  



 





지난달 초 3월1일 결혼 준비 일정이

있던 날이라 예비신랑 욱징이와

부모님 모시고 서울상경!

 

예랑이가 워낙 바빠 하루만에

모든 일정을 끝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무리하게 예약을 해두었던

지라 아침 일찍 출발 하였어요~

 

 

일정 스케줄은

①12시 한복 맞춤(예비부부, 엄마)

②1시반 아부지, 예랑이 예복

③오후 3시 예물(보석세트)

④오후 5시 드레스, 턱시도

 

첫번째 일정 장소인 맞춤한복

전문점 <반가의>에 도착~

 



출발 전 삐얍이가 좋아하는

빵집 이에나파이에서 일정이 있는

네군데 업체에 드릴 케이크도 준비.

 

 

 

 

 

 

 

3대째 가업을 이어 받은 한복 전문

기업인 반가의는 워낙 인지도 있는

곳이라 플래너님께서 추천을 해

주실때 두말 않고 예약을 했어요^^

 

이희종 원장님께선 드레스 디자이너

로도 오랫동안 활동하신데다 현재

한복디자이너로 유명하신

분이시라고 하네요~

 

맞춤 한복을 맡기셨던 분들의

후기도 하나 같이 좋았고,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 유난히

한복에 기대를 많이 하게 되어요

 

 

 

 

 

 




투명한 각각의 룸안에서 상담이

이루어 졌구요~ 상담해 주시는

분들이 여럿 되셨지만 삐얍이는

원장님께 직접 상담 받았어요:)

 

 

 

 

 

 




​​직원분의 안내를 받고 원장님이

계신 룸으로 이동~

 

원장님께서 소개를 간단하게

하시곤 본격적인 상담이 이루어

졌어요~ 가지각색 원단들로 눈이

휘둥그레~ @.@

 

 

 

 

 

 

 

거울이 좌우로 움직여 앉은

자리에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테블릿 pc로 디자인과 색감 등을

살펴보고 바로 이거다 싶은걸 원장님께

말씀 드리면 알아서 원단을 내어 주세요

 

 

 

 

 

 





이렇게 직접 대 보며 얼굴에도 잘 받는지

한번 보고 원단 소재도 직접 만져보며

최종적으로 어울리는 색감으로 선택~




 

 

 





​삐얍이는 치렁치렁(?)한 스타일 보다는

단아해(?) 보이고 딱 떨어지는 심플한

스타일이 좋아서 많은 걸 조합하지

않았구요~ 포인트로 치마 윗부분에

자수를 넣어 살짝살짝 보이게끔 가봉

신청했답니다~ㅎㅎ 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해 지는데요~

기대가 많이 되네용^^

 

 

 

 

 

 

 

​다음은 우리 예랑이(예비신랑)

 한복!!ㅎㅎ

​

욱징이가 피부가 거무틱틱한 편이라

밝은 분홍색이 안어울릴 줄 알았는데

이날 보니 얼굴이 확 살더라구요ㅎ

​

삐얍이가 분홍색감이 들어가서

통일성 있게 분홍색도 대 보았더니

의외의 발견!ㅎㅎㅎㅎ

​

​역시 원장님의 눈썰미는

다르시더라구요~

 

 

 

 

 

 



화면을 밝게 해서 색감이 실제처럼

나오지 않았지만 보이는 색보다

아주살짝 진한 색감이에요~

​

욱징이도 내심 마음이 들었는지

흐믓해 하고 있긔~ㅎㅎㅎ

 

 

 

 

 

 





​​요 자수는 욱징이 한복 등쪽에

포인트로 붙을 거에요~

​

이렇게 해서 삐얍이와 욱징이 한복은

결정이 되었고, 어무니 한복 보실 차례

 

 

 

 

 



​어무니 한복 보고 계실 동안

삐얍이와 욱징이는 사이즈 재러

다녀왔어요 ㅎㅎ

 


 

 

 

 



처음엔 어무니께서 마음에 두고

계셨던 한복을 보셨는데 생각보다

어울리지 않더라구요~

 

보고 계신 색감이 어무니께서

생각하고 계시던 색이었어요

 

원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색감으로

모두 바꿔서 보니 모두가

마음에 들어 하는 한복으로 짠!ㅎ




 


 















​바로 요 색감들이에요~

어무니 치마는 삼단 색감이 들어가

원단도 저보다 더 들어 간답니다ㅎ

 

화려함을 좋아하시는 어무니께선

자수도 화려한걸로~ㅎ

 

어째 저보다 더 예쁜 한복이

완성될 것 만 같은^^ㅎㅎㅎ

 

 

 

가봉일은 4월4일이에요~

빨리 입어 보고 싶네용>.<ㅎ

 

 

한복을 대여할까 맞출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앞으로 동생 셋

결혼식때 입어야 해서 맞추게

되었구요~ㅎ 저희 어무니께서도

앞으로 줄줄이 결혼할 친척 오빠,

언니, 동생들을 위해 유서방

욱징이가 맞춰 드렸어요^^

 

장모님께 사랑받는 유서방

될것이야~♡ 예랑님 고마워용ㅎ

 

 

 

 

그리고 지난 4월10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웨딩촬영이

있었어요^^ 한복도 예쁘게 완성되어

좋았는데, 촬영때 쓰일 한복대여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ㅎ

 

저희 맞춤한복은 이렇게 완성되었어요ㅎ

 


 

 

 

 

 

대여해 주신 한복도 잘 활용 했어요^^








반가의 덕분에 웨딩촬영 예쁘게

잘할 수 있었어요^^

 

헬퍼이모님께서도 한복 정말 곱다며

칭찬일색이셨답니다~ㅎㅎ

 

정말정말

감사드려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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