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의 역사가 담긴 아름다운 한복을 만드는 반가의
반가의에서 맞춘 신랑.신부.혼주 한복 대 만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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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희
2015-04-21
조회 1,5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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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한복은 '반가의' 에서 제가 무한 신뢰하고 있는 플래너님 추천으로 두 군데 한복샵을 추천받았어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한복 느낌과 분위기를 보고 저는 바로 '반가의'로 결정! 예약하고 양가 어머님들과 남친과 출동. 한복맞추러 갔을 때는 4층! 가봉하러 갈 때는 5층이니 한 번에 찾아가야해요 ㅋ 굉장히 넓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
잠시 손님이 없는 룸을 찍어보았어요 굉장히 독특하고 한복집느낌 물씬나는 반가의
저희를 상담해주실 분은 반가의 부원장님 다른 룸에 계신 상담해주시는 분들보다 괜히 더 신뢰 팍팍 30년 경력 베테랑이셨어요.
보여주시는 카달로그와 아이패드 사진들을 보고 요런 느낌으로 하면 좋겠다고 말씀드리니 신랑.신부에게 어울리는 색상으로 비슷하게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핑크도 한 종류가 아니라 멘붕인 저에게 어울리는 핑크를 골라주셨어요. 아이보리도 다양한 것중에 셀렉
이 분이 바로 반가의 부원장님! 인자하게 생기셨어요 ㅎ 앞쪽에 거울이 설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볼 수 있었어요.
소매 자수도 고르고 저고리 바로 아래에 자수도 추가했어요! 요거는 추가금 15만원~ 배자도 신랑꺼랑 커플로해서 20만원인가? 추가~
이제 신랑꺼 고를 차례 바지 옷감들인데 보라빛이 고급스러워보여서 선택했어요. 거울보고 요리조리 살펴보는 중. 최종 낙찰 된 배자.저고리.바지 옷감들. 왼쪽이 신랑꺼 오른쪽이 제꺼에요. 올려져있는 저 자수(?)는 커플로 배자에 팍팍 박힐 아이들 요건 시어머님꺼 저희 엄마와 시어머님은 저고리 디자인과 자수 패턴만 통일시키셨어요. 왼쪽이 어머님꺼, 오른쪽이 저희 엄마꺼.
캬캬 2주뒤 가봉하러 또 방문했어요. 5층에는 침구류와 가봉실이 있었어요.
반가의 인기 정말 좋네요. 처음 한복맞추러 왔을 때도 사람 정말 많았는데 저 어마어마한 박스 수량을 보니 두둥 저렇게 벽면 4군데가 박스로 바닥부터 천장까지 쌓여있었어요. 가봉을 하기 위해 피팅실로 이동.
신랑부터 피팅 남자는 배자를 안입으니 돌쇠가 따로 없네요.
짜잔~ 이제야 고급진 한복같네요 ㅎ 예쁘게 잘 나왔어요^^
짜잔 제 한복이에요. 저는 저고리 아래 저 자수가 너무 마음에 듬 ㅎ 저고리가 약간 품이 커서 조절해주시고 치마도 입기 편하게 뒤에 똑딱이도 추가로 달아 주신다고 하셨어요^^ 반가의 한복 예뻐요~ 리허설 촬영 때 입을 한복드레스를 골랐어요. 아이패드 보고 고른 한복드레스~
리허설 촬영 장소로 완성된 한복을 바로 택배로 발송시켜주신다고 하셨어요~ 덕분에 저희는 한복 픽업 따로 안해도 되고 신경안써두되고 편했어요! 리허설 촬영날 12시쯤 도착한 한복! 어차피 한복씬은 거의 끝이라서 5시 쯤 찍었어요!
스튜디오 스탭분들이 한복 다들 곱다고 칭찬해주셨어요. 당의라고 하던데 반가의에서 맞춤한복하시면 이렇게 당의도 무료로 대여해주신답니다. 요것도 무료로 대여해주신 한복드레스~ 스탭분들이 한복드레스보더니 잘 골랐다고 어떤 한복집은 차라리 빌려주질 말지 싶은것도 보내는데 여긴 제대로라고 하셨어요!
반가의에요 스탭분들 >_ <
반가의에서 맞춘 한복! 대만족이에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원단과 느낌이 저렴한 곳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긴해요 ㅠ.ㅠ 어쩔 수 없나봐요.
맞춤한복하시면 속치마,버선,꽃신,한복용 가방을 서비스로 주신답니다.
비싼 돈 주고 맞췄으니 명절 때 마다 마르고 닳도록 입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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