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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의 역사가 담긴 아름다운 한복을 만드는 반가의

고객 후기
28/MAY D-182 예물,한복 맞춤 - 김나영 신부님
반가의
2016-08-09      조회 1,270   댓글 0  

2. 한복(반가의한복)

예물을 보고 난 후 급하게 늦은 점심을 먹고 움직이기 귀찮아 택시로 반가의 한복으로 이동.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람.

이서현 부원장님께서 상담 진행해주심. 친절하시고 뭔가 경험이 많아 보이셨음.
일단 신부것을 고른 후 그것에 맞춰 남자한복을 고르는 거라고 하여 그대로 진행.

사실 한복은 고등학교 때 행사 때 한번 입은 이후에 입어본적이 없었기에..
(유치원 때도 생일 때 남들 한복입을 때 엄마가 사다준 핑크 드레스 입음 ㅋㅋㅋㅋ)

아무 생각 없이 감..정말 아무생각없이..
그냥 세번째 딸을 보내는 多 경험자이며 나름 그림 그리시는 ㅋㅋ 귀요미만 믿고감..ㅋㅋ

다행히 부원장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며 직접 이것저것 얼굴에 대보며 어울리는 색 및 내가 원하는 색을 맞춰 주심.

나는 1.색동은 시름 2.겨울에 결혼하기도 하고 해서 너무 밝은 새색시느낌 별루. 라는 건 있었기에 그부분은 계속 얘기함.

보러오기 전에 내가 원하는,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한 듯함.
특히 한복은 평소 접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사실 생각을 더 많이 해보고 가야지 안그러면 나처럼 우왕자왕 결정장애로 힘들어 할거임.

최종 결정은 밑에 분홍+환타빛 치마에 몸판은 보라, 팔은 옅은 그레이로.! 팔목 부분과 목 부분은 자수 깃으로!!
남자친구는 내 것 고르고 난후 비슷한 느낌으로 얼굴이 하야니깐 청록이 잘어울려 청록으로 상의 고름


모두 고르고 난 후 치수를 잼.
엄마는 언니들 결혼 때 맞춘 한복이 있기 때문에 치마만 맞춤.
완전 저렴하게 해주심. 심지어 색 맞추려고 가져온 저고리 동전? 도 새로 달아주시고 매듭? 이름이 뭐였더라 그것도 새로 달아주신다고함
완전 땡큐했음 ㅎㅎ

스티커 이미지


대여도 살짝 생각했다가 그래도 내꺼!! 갖고 싶은 맘에 맞춘 한복
친절하신 부원장님 만나 이쁜 한복으로 완성되기를 
빨리 가봉된 한복 보고 싶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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