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의 역사가 담긴 아름다운 한복을 만드는 반가의
예물한복, 반가의한복에서 한복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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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의
2017-01-31
조회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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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2년생 예비신랑 어노의 93년생 예비신부 꼬리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 설 지난지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어느새 또다시 설날이 왔네요ㅎㅎㅎ 어쨌든 저희 예비부부가 맞는 두번째 설이자, 각자의 가족과 맞는 마지막 설이예요 내년부터는 저희 예비신랑 어노와 예비신랑 꼬리의 두 가족이 한 가족이 되어 함께 설을 맞이하겠죠 그렇기에 이번 설은 더욱 더 의미가 있는 설이 될 것 같아요 일단, 저희의 결혼 준비는 순탄대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어요ㅎㅎㅎ 아이니 웨딩박람회를 다녀왔다가 한복을 맞추기로 했었는데, 이번주 주말에 한복을 맞추고 왔거든요 처음에는 한복을 대여 하려고 했어요 한복 입을 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데 가만히 생각을 해 보면 한복 입을 일이 몇번 있을 것 같더라구요 결혼식날(폐백을 하지 않더라고 인사드릴 때 한복을 입고 인사드리는게 예의라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친댁, 시댁에 인사 드리러 갈 때, 첫 명절, 첫 설날, 부모님들께 손주 안겨 드리러 인사 드리러 갈때 제가 생각 한 것만 횟수로만 6번 정도 입더라구요 그런데 부모님들 보러 가서 집에서 안자고 올 순 없으니까 입는 횟수는 6번보다 더 늘어나겠죠? 그래서 한복 대여비를 알아보니 한복 대여비가 남여 커플로 거의 20 - 25만원대 더라구요 그것도 1박 2일 대여비가요! 그럼 예비신랑 어노와 예비신부 꼬리는 머리를 굴려 보았어요ㅎㅎㅎ 한복을 입는 횟수 x 25만원(이쁜걸 입고 싶으니 최대가) = 2,000,000 이더라구요(장신구 제외) 그런데 웨딩박람회에서 한복 상담을 받아보니, 아쉽게도 반가의 한복 본사 건물 사진은 못찍었어요ㅠㅜ
제가 피부색이 하얀 편이라 아무 색이나 잘 어울릴 거라며 채도가 완전 낮은 한복을 보여주셨어요 그리고 두번째! 세번째는 하늘색 저고리와, 끝동이 천을 짜집기 한 것처럼 포인트가 되어 있어요 한복을 맞춘 기념으로 정면에 보이는 거울샷~ 제 한복은 이렇게 1시간동안 선택을 했고, 다음에 남은건 예비신랑 어노의 한복이었어요 남자 한복은 디자인이 다양하지 않고 거의 원단 색만 고르기 때문에 역시나 결정의 순간, 맞은편에 있는 거울에 옷을 두르고 결정샷~ 저희가 고른 원단과 선물로 받은 비단으로 만들어진 예단 봉투 세트, 맞춤 한복을 계약했더니 고급 차렵이불을 받았는데요, 이 이불 정말 좋은거더라구요 다음 반가의 한복 포스팅은 가봉할 때 포스팅으로 이어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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