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의 역사가 담긴 아름다운 한복을 만드는 반가의
깐깐한 예신들의 no.1 한복은, 반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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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2017-03-22
조회 2,4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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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절친의 믿음직스러운 한복칭찬에 저도 반가의를 찾았습니다. 저요??? 저를 좀 정확히 설명 하자면,,,,, 매우 까다롭고, 깐깐하고 오만검색 다 해보고 비교하고,,,머 암튼 그래요 엄청엄청 고른후 그래도 좀 못미더워 제 절친도 저 못지 않은 스탈이라 한번더 묻고 그 다음에 방문했습니다. 사실 반가의를 찾은건 한복집으로는 두번째 방문이었어요. 우연히 갔던 웨딩박람회에서 타 업체에 가계약을 한뒤, 그곳으로 상담방문을 갔는데 어머나!!! 강남에 위치한곳 맞아??란 생각이 들정도로 돗대기 시장이었어요. 제가 사실 한복에 별로 흥미(?)가 없어서 그냥 대충 아무거나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이었어요. 주변에서 말하기를 박람회에서 절대 아무것도 계약하는게 아니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한복을 가계약 하고왔지 머예요,,ㅜㅜ 하지만 박람회후 한복상담을 위해 직접 방문한곳,,,,,한복에 별 뜻이 없다고 해도,,,이건 아니지 싶었어요. 그래서 플래너님의 추천과, 가장 믿는 똑소리나는 제 절친의 추천으로 반가의를 방문했습니다. 그 전에 엄청엄청 검색하긴 했지만요.... 물론 가기전 원단 공부도 하고, 사람들 후기도 다 알아보고, 의심에 의심을 더해가며 이번에는 제대로 해보리라!!!다짐하고 찾아갔습니다. 일단 딱 반가의에 들어서는 순간!! 고급스러운 분위기 차분하신설명, 이원단 저원단 제 얼굴에 대주면서 보여주시고,,, 와!! 한복 탐난다!!!! 란 생각 처음으로 가져보았습니다. 제 조건은 네가지 였습니다. 너무 신부 신부!!!!~하지 않을것, 튀는색이 아닐것!, 단아하면서 고급스러울것, 그레이색이 꼭 들어갈것!(그레이 참 좋아해요 ^^) 아무리 신부신부 하지 않는걸 원했지만, 그렇다고 너무,,,죽어보이는것은 싫었는데, 그레이를 치마로 하면 좀 색이 많이 죽어보여서 선택한게, 저고리를 투톤으로 했어요.
자수도 이거저거 고르면서 너무 예쁜게 많아서 행복 고민이었어요 다행히 저를 너무나도 잘아는 친 언니와 함께가서 선택을 잘 할수 있었어요.
이렇게 직접 얼굴에 대보니 확실이 더 잘 알겠더라구요. 아주 잘 선택해도 뒤돌아서면 생기는 변덕이 심한 저인데, 아직까지도 제 한복을 보면 흐믓~하고 좋아요. 심지어 웨딩촬영때 사진은 한복컷이 젤 맘에 들었어요. 앨범사진 20p밖에 안되는거 고르는데, 맘같아서는 한복컷 다 넣고 싶지만 적절히 섞어서 컷을 넣어야 해서 어떤걸 빼야할지 너무 머리가 많이 아팠어요 ㅎㅎ 촬영사진 원본 나왔을때 친구들한테 자랑하며 보여줬던 사진들중, 한복 다 예쁘다고 얼마나 이야기 많이 들었나 몰라요. 두둥!!!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 제 한복 컷 공개 할께요~ 너무 예뻐요~~~~*.* 한복은 원단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색감도 잘 몰랐던 제가,,, 이젠 한복을 논하고 있네요~ㅎㅎㅎ 예랑이는 대여했어요. 제 한복 하고 너무 만족해서 양가 어머님도 그리고 저희 예비형님도 모두 반가의에서 하셨어요. 저희 엄마 왈: (고향이 광주입니다) 어머머머머! 광주랑은 차원이 다르다~ 너무 예쁘다 색감부터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라고 하셨어요 저희 엄마가 직접 보고 한복 하신거라서, 저랑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는 엄마 친구도 반가의로 엄마가 먼저 소개 하더라구요. 맞춤후 촬영때 여러가지 한복 대여해서 입은컷도 자랑할께요~
예랑이가 이거 쓰니 너무 귀엽다며 이사진을 너무 좋아해요~ 이럴때나 써보지 언제 써봐요~ 너무 맘에 들었어요. 촬영후에 저거 조바위랑 털조끼 사달라고,,,몇번을 말했던지,,,,,^^;;;
제 한복할때, 저희엄마 한복할때, 어머님&형님 한복할때 자주 드나들어서,, 그 옆에 이불집도 구경갔다가 예단이불도 저는 반가의에서 했어요 어머님 아버님 너무 좋아하셨어요, 바로 그날부터 덮고 주무셨대요~ ^^ 처음 상담부터 마지막까지 반가의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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