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의 역사가 담긴 아름다운 한복을 만드는 반가의
자세한 웨딩 한복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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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의
2017-02-08
조회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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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드디어 한복 정하기!!!
엄마미가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청담에 한복집 사이트를 가입했더니, 신부님~ 하며 전화가 왔더랬다 ㅋㅋㅋㅋㅋ
엄마미 일하고 있는 도중이라 나중에 전화한다고 당황해서 끊으셨다는데 ㅎㅎ
그 한복집으로 가보기로 했다!!!
청담 반가의 한복점
나는 종로가면 저렴하지 않을까 하고 원래 종로에 한복집으로 상담예약을 해놓았었지만, 드레스샵이랑도 가까워서 먼저 엄마미가 알아본 청담 반가의 한복집으고 궈궈~~
드레스가봉 가기전에 아침에 전화로 먼저 상담 예약을 해놔서 기다리지 않고 상담을 할 수 있었다!!! 엘베에서 내리자마자 딱 한국스러운 느낌 ㅎㅎ 엄마미와 여붕이의 뒷모습 찰칵 ㅎㅎㅎ 파스텔톤의 한복 한쌍이 예쁘게 세팅되어 있었고 한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와 상담 칸칸이에 사람들이 상담하고 있었다.
금요일이었는데도 상담 칸에 사람들이 가득이었음..;;;
잠시 후 직원분의 안내를 따라 상담하러 쓕~~~
우리를 상담해주시는 분은 여쭤보니 경력 40년 베테랑 부원장님이 상담을 해주셨음..ㅎㅎ 사진을 찍으니, 괜찮다고 하셔서 모자이크 없이 올렸당ㅎㅎㅎ 일단 원하는 스타일의 이미지를 보여드렸당! 보여드린 이미지는 파스텔톤 민트 치마와 민트 남자 베자이미지였는데,
부원장님은 우리나라 전통 혼례 색상에 대해 차근히 설명시작~~!! 시집가는 며느리의 치마는 붉은색으로 하고, 블라블라~~ 내용은 생각 안나지만, 무튼 내가 가지고 간 이미지의 색상 조합은 새색시의 것이 아니라는...ㅜㅜㅎㅎㅎ
시댁에서 생각하기에 괜찮으면 내가 원하는 그런 색상으로 해도 좋지만,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배색이 있는듯했다~~!!!! 몰랐던 부분이라 당황했지만 차근한 설명에 귀가 솔~솔~ 열리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 민트색상은 무리인듯!!!
여러 색감 배색을 막 꺼내서 보여주셨고, 역시 연륜이 있으셔서 그런지 톽톽~~ 촥촥~ 요즘 하는 스타일의 배색을 매치해서 순식간에 배색을 정해주셨다 ㅎㅎㅎㅎㅎ "내가 이쁘게 해주지잉~~"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ㅎㅎㅎㅎㅎ
그런데 그런 배색들이 나쁘지 않았고, 경험이 많으셔서 그런지 왠지 믿음이 갔다~~ㅋㅋㅋ
그리고 이곳은 원단?을 직접 지방 공장에서 제조를 한다고 한다!! 그 부분도 굳~~ 요론 여성여성한 톤과 또 어우러지는 여붕이의 한복색감!!!♡
뭔가 부원장님이 정해주신대로만 맞춘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나빴다면 과감히 접고 다른색감 보여달라고 했을텐데 딱히 아이디어도 없었고, 괜찮은 느낌이 들었다~~
이제는 가격을 알아볼 시간 ㅎㅎㅎ
우리는 플래너를 통한게 아니였고, 인터넷으로 온 워킹?이어서 그런지 프로모션 및 할인가를 적용해 주셨다!!! 그래서 생각보다 정말 저렴한 가격에 견적을 내어주셨다!!! 룰루~!!!
처음에는 그냥 대여를 할까 생각했는데, 대여 가격도 만만치 않으니... 차라리 맞춤을 하는게 낫다 싶었다!!!
여붕이와 나는 어떻게든 많이 입어서 뽕을 빼자고 다짐했다 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한복을 결정!!!!!!!!!!! 꺄!!!!! 나의 첫 한복이 이렇게 맞춰지는구나~~~
한복이라는게 입을 일이 많지 않다지만 맞추고나니 정~말 마음이 좋고 뿌듯하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
그렇게 한복을 맞추고 한복 가봉 날짜는 촬영일 일주일 전으로 정했당 그렇게 정하고 인사를 하고 나가려는 찰나 부원장님이 바로 한층 위 남자 예복점을 추천해주셨다~~
사실 남자 예복도 해야했지만,, 다른 예복점을 생각하고 있던 터라 그냥 예의상 한번 알아나 볼까~~?? 하고 윗층 양복점을 방문해보았다!!!
그런데 왠열?? 여붕이의 예복은 이곳으로 결정~!! 푸하하하 양복점 후기와 한복 가봉 후기는 곧 다시 자세한 포스팅으로 남기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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