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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의 역사가 담긴 아름다운 한복을 만드는 반가의

고객 후기
청담한복 반가의에서 신랑신부 맞춤한복했어요!
이승희
2016-09-24      조회 2,637   댓글 0  






안녕하세요 10월에 웨딩촬영하는 예비신부입니다. ^.^


결혼준비를 시작 할때만 해도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생각했는데 벌써 6개월 밖에 안남았어요...ㅋㅋ

시간 너무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여 ㅜㅜ



저는 결혼준비하면서 제일 신경을 많이 쓰는 것 중 하나가 한복이 될줄 몰랐어요..ㅋㅋㅋㅋ

맞춤을 해야하나 대여를 해야하나 엄청 고민했거든여 ㅜ.ㅜ


결국 "맞춤한복을 알아보고 가격이 대여가격과 큰 차이가 안난다면 맞춤한복으로 하자! " 로 결론을 내리고

검색의 달인인 저는 예쁜 한복집들 리스트를 추리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체험단으로 여기저기 정말 많이 다녀본 결과! 웨딩촬영&본식 2번을 대여하는 비용이나

맞춤한복을 하는 비용에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맞춤한복으로 하기로 결정을 하고,

청담한복과 종로한복을 알아보면서 메모를 했더니 가보고 싶은곳이 5군데 정도 되는거에여..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귀찮아지기 시작 함...

최종으로 가보기로 한 곳을 두군데 정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청담에서 신랑신부맞춤한복했어요ㅋㅋ




제가 청담한복 반가의 한복으로 결정한 이유는,

사실 원단은 대부분의 한복집들이 다 비슷비슷 할 것 같았구 그렇기 때문에 커플웨딩한복이 예쁜 곳으로 알아보다가

반가의한복의 화보집에서 봤던 웨딩한복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여.




저희는 청담한복 반가의 건물에 주차했어요. 주차해주시는 분이 따로 계세요^^


주차는 유료발렛이에요!


1시간30분 (기본) 2,000원
2시간 3,000원
2시간 이후 10분당 +1,000원



 

​엘리베이터타고 4층에 도착.

반가의 에서는 한복과 침구, 예복도 한곳에서 다 할 수 있대요~

대여한복도 하는데 건물이 다른건물에 있으니 참고하세여 '-'*


 




아~곱다고와 ㅋㅋㅋ저는 개인적으로 한복만큼 예쁜 전통의상은 없는거 같아요!!ㅋㅋ


 

맞춤한복 상담 받는 곳은 여러곳이 있는데 각각 공간이 나뉘어 있어서 상담받기 편할거 같아요.

주말아침일찍 갔는데도 상담받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기다렸어요 :)

저는 기다리는동안 매장을 한번씩 둘러봤네요 - ㅎㅎ






 


청담한복 반가의 에서는 엘레바또 라는 맞춤정장 & 예복 전문점도 같이 운영되고 있어서

한복과 예복을 같이 하시면 예복의 할인 이벤트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써있더라구요 ㅋㅋ

직수입원단을 저가격에 할 수 있다니 ㅋㅋㅋㅋ괜찮은뎁?ㅋㅋ




 







한복만큼이나 맞춤정장이나 예복상담을 받는 분들도 많으셨음.ㅋㅋㅋㅋ

 



촬영용 턱시도들 인거 같아요.ㅋㅋ

촬영용이기 때문에 평생 입을일 없을 것 같은 튀는컬러와 무늬들의 턱시도를

입고 찍어보는것두 괜찮을거 같단 생각이 ~ㅋㅋ









기다리는 동안 웨딩잡지도 보고, 차도 한잔 마셨어요~


 







상담 받을 곳으로 안내받고 잠시 화장실 다녀왔더니 무슨 얘기를 그렇게 나누시나요 두분ㅋㅋㅋ


 








본격적으로 상담 시작.ㅋㅋ

청담한복 반가의 윤실장님께 원하는 컨셉및 색상을 말씀드렸어요~

' 저는 너무 새색시,새신랑 스럽지 않은 한복을 원해요! '


파스텔톤의 단아한 한복을 원한다고 했더니

저랑 오빠는 키가 크니까 원색으로 가는 것 보단 제가 원하는 파스텔톤으로 가는게 훨씬 잘어울릴거라고

하시더라구여~ 역시 저랑 실장님도 같은 생각 이었나봐여~



 





디자인도 넣어서 화보스타일의 디자인 한복으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오늘 저희 상담해주신 청담한복 반가의 김윤선 실장님이 한복화보 디자인 담당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여러가지 원단을 보면서 한복색감 배색 등등 제가 원하는 색감을 잘 알아서 추천해 주시더라구여!

덕분에 수월하게 상담이 진행됐어요ㅋ



여러 원단을 보다가 3가지정도 확정을 하고 이제 각각 저에게 원단을 대보면서

제일 잘 어울리는 원단을 골랐어요 - 











1번.

제일 화보스타일 느낌의 흔하지 않은 신부한복.

제일 처음 대봤을 때 '오, 이쁘다 이걸로 할까?' 라고 할 정도로

조명빛도 받으면서 거울을 보니까 스튜디오에서 사진촬영하면

잘나올 거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ㅋㅋ


 


2번.

파스텔톤을 원해서 제가 예쁜 한복사진들을 찾아갔던 것과 가장 흡사했던

한복이에요. 이한복도 예뻤는데 치마컬러나 등등 새색시느낌이 있어서

엄마는 이한복이 좀더 마음에 드는 눈치였는데 저는 반반 이었어요.ㅋㅋ


 



3번.

베이지톤의 저고리, 다홍색치마, 코코아색의 깃, 색동소매의 한복.

거울을 보면서 대보니까 오빠,엄마,저 셋다

'이거야! 이게 제일 예쁘다~' 동시에 말했어요ㅋㅋ

제가 원하는 느낌도 다 들어있구 치마폭도 디자인을 넣어 더 풍성하게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넣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여ㅋㅋ


 




조명을 받아 치마의 색이 조금 연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조금 더 진한 아래 사진이 실제 사진과 거의 흡사한 색이에요 ^^





제꺼 한복 다 골라서 기분 매우 좋음 ㅋㅋㅋㅋㅋㅋㅋ

신랑한복은 보통 신부한복이 정해지면 그거에 어울리는 배색으로

정해진대요~ㅋㅋ그렇기 때문에 신부한복이 정해지면 신랑한복의 상담은

훨씬 스피드하게 진행됐어요ㅋㅋ


 












​신랑한복 역시 3가지 정도로 원단의 배색을 조합해서 보여주셨어요!

 











1번. (1번으로 신랑한복 결정!)

배자에 들어가는 원단이 천연염색 원단이어서 정말 고급스러움이 잔뜩 묻어있는

예쁜 원단! 색감도 실제로보는게 정말 훨~~~씬 예뻐요ㅋㅋ

 








2번.

2번도 괜찮긴 했어요ㅋㅋ 1번과 2번중 많이 고민..ㅋㅋ

하지만 1번이 얼굴이 좀더 화사해 보였던거 같아요~

 








3번.

오빠는 처음엔 3번이 제일 마음에 드는 눈치였는데

이한복은 약간 중후한 느낌이 있더라구여~

오빠가 마음에 들기는 하는데 좀 나이들어 보일 거 같다고

1번으로 하자고 하네요ㅋㅋ




저고리의 색상은 미색과 화이트색이 있었는데

화이트색보단 살짝 아이보리 빛이 도는 미색이 더 고급스러워보이구

관리하기도 좀더 편할거 같아서 미색으로 결정.

 









한복 가봉은 10월 첫째주 토요일에 가기로 했어요 ♩

아 완전 기대됨!!ㅋㅋㅋㅋ그동안 저는 살만 빼면 되는데 그게 넘 힘들어유..

 









살짝 저희엄마가 좋아할 스타일의 혼주한복 원단도 구경했어요ㅋㅋ



 





​4층이 맞춤한복과 맞춤정장&예복을 하는 곳이라면 5층은 침구류가 있는 곳이에요!

점심먹으러 가기전, 시간이 애매해서 5층도 살짝 구경하러 올라갔어요ㅋㅋ






 







예쁘게 포장서비스도 해주나봐요 ㅋㅋㅋ오...ㅋㅋㅋ

 








청담한복 반가의 에서는 한복대여도 하고 있기 때문에 대여한복이 담겨 나가는

상자들이 어마어마해요ㅋㅋㅋ대여한복이 있는 건물은 밖에 나가면 맞은편 건물에 있기 때문에

대여한복 구경은 못했지만 대여한복도 많이들 하시는구나를 느꼈네요ㅋㅋ



 





예쁜 포토존에서 저희엄마 사진도 몇장 찍어드렸어요ㅋㅋ

 






진열되있는 노리개 보면서 딱봐두 엄청 고가의 노리개처럼 보여서

너무 예뻐가지고 사진찍었어요ㅋㅋㅋ



 





이렇게 쌍꺼풀언니의 청담한복 반가의 에서 신랑신부 맞춤한복 하고온 포스팅을 썼는데

10월 첫째주에 한복 가봉하러 가는날이 얼른왔음 좋겠는 마음..ㅋㅋ

그날은 머리도 예쁘게 집에서 셀프한복머리로 묶고 다녀오려구여 ㅋㅋㅋㅋㅋ

한복 가봉한 후기도 곧 들려드릴께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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