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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의 역사가 담긴 아름다운 한복을 만드는 반가의

고객 후기
커플한복 맞춤. 반가의 한복으로 촬영잘했어요
양미영
2016-04-18      조회 1,253   댓글 0  




 

 

내가 웨딩촬영한것중에 잘한것! 결혼준비중에 잘한게 바로 한복을 맞추고

케쥬얼이 아닌 한복샷을 찍은것이다! 몇장 찍지도 않고 화장과머리 한시간까지 전부해서

1시간도 안걸렸던 한복사진을 나와 두두씨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복앨범을 따로 만들자고했다. 원본도 마음에 들고 사실 세세한 보정 아니면

그다지 손댈곳도 없었다. 한복치마가 접히거나 붕뜨는곳..

내 머리 정도만 살짝 손보면 정말 손색없는 한복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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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치마는 핑크라고 하긴 뭐하고 그렇다고 다홍빛도 아니고

살구빛이 감도는 핑크라고 해야 할까?

한복잡지에 실린 사진을 모티브로 한거지만 지금봐도 내 한복은 너무 이쁘다! 속치마도

내가 퐝 터지는 느낌이 좋다고하니 엄청 퍼지는 속치마를 준비해주셨다.

헬퍼언니가 치마색이 너무 이쁘다며 어디서 한복했냐고 물었고

 

 

서울 반가의에서 했다고 하니까..

역시 한복도 서울에서 해야 하는거냐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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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요! 활짝 활짝 "

작가님이 우리에게 했던말! 허허허 웃어주며 힘내란 한마디에

내가 준비한 간식이 너무 맛있다고 오물오물 하시는 헬퍼님을 보며 한껏 웃었다

 

 

 

 

 

 

 

 

 

 

 

내 치마가 두두씨 다리를 다 가려버렸네?

 

 

 

 

 

 



 

 

 

 

 

배자를 입어도 벗어도 너무 잘어울리는 우리의 커플한복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게 하기 위해서

쨍한 색감이 아닌 은은한 색감으로 갔는데...드레스 느낌과 한복의 느낌이 나는

그런 한복으로 잘 맞춘거같다. 위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목과 손목에 수가 정말 고급스럽고 예쁘다

 

 

 

 

 

 



 

 

 

 

 

반가의에서 대여해온 한복드레스 너무 예뻤다.

둘다 흰색이라 자칫 이상해보일까? 싶었는데 전혀!

둘다 너무 깔끔해보이고 차분한 느낌까지!  한복사진을 본 지인이 정말 한복모델같다고 할정도로

다른사람들에게도 큰점수를 받았던 한복샷이었다. 헬퍼가 너무 잘 어울린다고

작가처럼 앞에서 연신 셔터를 눌러주신바람에

우리는 친구들이 따로 오지 않은 웨딩촬영이었지만

내 디카엔 그날의 웨딩촬영사진들이 가득할수 있었다.

 

 

 

 

 

 

 

 

 

맞춤한복과 같이 온 꽃신도 잘 어울렸다

너무 굽이 없는건 또 싫어서 5cm 굽을 주문했는데~ 적절히 잘 고른거 같다.

색감은 맞춘 한복과 어울리지만 이 웨딩한복에는 포인트가 되어 잘 어울렸다

작가님이 단독씬을 요청하면서  손동자,포즈,치마의 위치 하나하나 짚어주며 찍었던 사진

 

 

 

 

 



 

 

 

 

 

 

 

작가님이 어찌 내 맘을 그렇게 꽤뚫어보았을까?

" 잠깐만요! "

하더니 길게 늘어뜨린 꽃을 내 손에 쥐어주셨다

" 살며시 들어보고 치마 아래로 늘어뜨려보세요~ "

그래! 난 이런 꽃을 들고 한복사진을 찍고 싶었다. 마음속에서 원했던 그 컷이다

대여해주신 남자 신발도 너무 귀여웠다. 홈페이지 보니까 남자분들은 거의 대부분 저 디자인을 신고 있었지만

한복에 잘 어울렸으니까 뭐.

 

 

 

 

 

 

 

 

 

 

 

 

 

" 자기는 정말 한복이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

두두씨는 드레스를 입은 나보다 한복을 입었을때의 내모습에 더 격한 반응을 보였다

오바해서 눈동자가 흔들리는 모습까지 봤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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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의에서 대해여준 당의

원래는 치마대여는 없었는데 내가 저 당의엔 진한색 치마가 어울릴꺼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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