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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의 역사가 담긴 아름다운 한복을 만드는 반가의

고객 후기
반가의 한복 후기입니당 - (조현숙 실장님)
권영지
2016-06-11      조회 1,137   댓글 0  


반가의 한복 조현숙 실장님 후기입니다~

한복 하기 전에 무진장 많이 알아봤었는데요. 일단 업체 선정하는 것 부터 머리 아프더라고요 ㅠㅠ


인터넷과 박람회에서 여러 업체를 봤었는데 제 스타일에 가장 맞는(색감이나 디자인) 반가의 한복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2/23일 했었는데, 가봉날까지 얼마나 눈빠지게 기다려지던지요 ㅎㅎ


약 한달뒤 쯤 가봉을 한번 하고 5/17일 스튜디오 촬영을 했어요~ 그때 촬영한 사진 함께 올려요 ~ 보정 안한 완전 원본입니다.


물실크는 취급하지 않고 실크만 취급한다는 프라이드가 있으시더라고요

(실제로 두 원단을 보시면 큰 차이가 있어요.

물실크는 물빨래가 가능하고 저렴한 장점이 있는 반면, 오묘한 색감이 잘 안드러나고, 나일론 같아요

실크는 보관에 신경써야 하며 물빨래가 불가능하지만 한복의 고풍스러운 색감과 실제로 보면 정말 반할것 같은 고급스러움이 있어요)


그리고 색감이나 저에게 어울리는게 무엇인지 잘 모르는데 조현숙 실장님이 저에게 잘 맞는 색감을 찾아 주셨어요.

 (양가 어머님 한복도 하러 갔었는데, 혹여 한쪽이 서운할까 걱정했었는데 전문가 분이시라 그런지

조언도 잘 해주시고 양가 어머님 두분 다 만족할 만한 색감을 찾아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너무 새색시 티나는 한복이 싫어서 (주구장창 뽕 뽑게 입으려고요 ㅋㅋㅋ)

색동, 색동느낌, 너무 분홍색, 하얀색 이런것은 제외하고 보여달라고 했었거든요 (진상이네요 ㅠㅠ)


처음에 청록색? 저고리 한번 해보자고 하셔서 잉??? 하고 감이 안잡혔었는데요 (제가 한번도 생각 안했었던 색이라)

막상 한복이 나오니 너무 예쁘고 흔하지도 않아서, 두고두고 나중에 동생 결혼식에도 입고가고

좀 낡으면 경복궁 같은데도 많이 입고 다닐꺼에요.


그리고 정말 편했던게 머리장신구와 남자 쾌자, 갓신(남자 한복신발), 당의, 궁중당의, 한복드레스를 모두 다 대여해 주셔서

웨딩촬영할때 예쁜 한복컷을 많이 건졌답니다.


웨딩 드레스도 예쁘지만 올? 나 한복 좀 잘어울리는뎁 >_<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

아~ 정말 계속 입고 싶고, 여러벌 가지고 싶네요

예랑이는 쾌자 해달라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저렇게 잘 어울릴줄 알았으면 하나 맞춰 줄껄 그랬네요 (쏘리~!)

정말 감사합니다 6/18 어머님들 가봉날도 뵐게요 ^^




요 위에 두 사진은 저희 한복이에요~ 새색시 느낌은 없되, 세련되었죠? 팔부분은 연보라빛이고 목깃과 팔끝에는 자수가 있어요


요 위에 당의는 대여해 주신건데, 센스있게 신랑 한복 색감과 맞춰서 왔어요(제가 고르지 않음) 


이 쾌자와 궁중당의도 대여에요 (아아 쾌자 해줄껄 그랬네요 정말 ㅠㅠ)







크크 정말 한복 드레스~ 인생샷을 찍었네요 ^^ 머리장신구도 모두 대여랍니다

밑에는 제 블로그 주소인데 다른 정보들도 많이 있어요

 

http://blog.naver.com/yjk9952/220728598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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